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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그라구입 “억울해서 못 보낸다”···순직 이재석 경사 영결식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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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영 작성일25-09-17 21:30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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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그라구입 갯벌에 고립된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에게 자신이 착용한 부력조끼를 벗어주고 숨진 해양 경찰관 고 이재석 경사(34)의 영결식이 15일 엄수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이 경사의 영결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오상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진행된 이 경사의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해양경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대통령 조전 대독, 동료 고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들은 넋을 잃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 경사의 어머니는 너무 억울하다. 진실을 밝혀주세요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 경사와 임용 동기인 김대윤 경장은 사람들이 너를 영웅이라고 치켜세우지만, 어둠 속 바다에서 혼자 싸웠을 너의 모습이 떠올라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고 울먹였다.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는 동료들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해경은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했고, 대한민국 옥조근정훈장을 추서 받았다. 이 경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영흥도 경찰관 순직 관련 진상조사단’은 이날부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진상조사단은 박건태 해양안전협회장을 조사단장으로 법률전문가, 대학교수, 해양재난구조대원 등으로 구성됐다.
오 청장은 이 경사의 영결식에서 2인 1조 출동 원칙을 준수하지 못한 이유와 고인과 연락이 끊긴 뒤 신속한 대응을 못 했는지, 구조 장비나 자기 장비 보호는 부족하지 않았는지 명백히 밝혀내겠다며 고인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재발 방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상조사단 조사 결과를 주기적으로 유가족 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상황 대응 수칙과 근무 체계 등 규정 강화와 파출소 인력과 장비 운용 등 구조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해양 경찰관에 임용된 이 경사는 인천해양서 소속 300t급 경비함정을 거쳐 영흥파출소에서 근무했다.
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2시 16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 고립된 중국인 남성을 확인하고 혼자 출동했다. 이 경사는 착용하고 있던 구명조끼를 건네고 구조를 시도했지만, 약 1시간 뒤인 오전 3시 27분쯤 밀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후 발기부전치료제구매 6시간 뒤인 오전 9시 41분쯤 꽃섬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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