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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조국, 비대위원장으로 ‘조기 등판’…‘성비위 수습’ 비대위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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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영 작성일25-09-16 12:16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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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11일 당내 성비위 사태를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당은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다. 혁신당은 앞서 9일 3차례 의원총회를 연 뒤 의원 다수의 찬성으로 조 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무위가 의결하면 조 원장이 비대위원장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조 원장은 자녀 입시비리와 여권 인사 감찰 무마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2년을 확정받았지만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지난달 15일 출소했다. 당초 11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될 예정이었지만 성비위 사태로 당이 혼란에 빠지면서 ‘조기 등판’하게 됐다.
조 원장이 성비위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성비위 피해자인 강미정 전 대변인의 대리인 강미숙 혁신당 여성위원회 고문은 조 원장의 비대위원장 임명에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 앞선 혁신당 의원총회에서도 피해자가 신뢰하지 않는 조 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미정 전 대변인이 지난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이 피해자 절규를 외면했다며 탈당한 이후 혁신당에선 ‘탈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10일에는 조 원장의 영입으로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창립 멤버’ 은우근 상임고문이 탈당을 선언했다.
은 고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비위 사건 피해자와 피해자 대리인에 대해 매우 부당한 공격이 시작됐다며 위기가 어디에서 비롯했는지에 대한 철저하고 근원적인 성찰이 우선 필요하다고 적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당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조 비대위원장이 앞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에 당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당은 (조 비대위원장은) 2차 가해 행위는 피해자들의 온전한 피해 회복과 당이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나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러한 내용의 문자를 전 당원에게 발생하고, 성 비위 사건의 가해자는 물론 2차 가해자에 대해서도 중징계 처분을 내리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혁신당은 (조 비대위원장은) 일부 언론과 유튜브의 악의적인 보도에 사실을 밝히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며 정략적 의도로 사실과 추측을 섞어 유포하여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더는 묵인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당은 특히 조 위원장은 공동체의 회복을 재차 강조했다며 피해자분들의 피해 회복을 중심으로 상처 입은 당원과 지지자까지 회복되는 ‘모두의 치유’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경기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에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의정부시 신흥로에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정동영 통일부장관, 이재강·박지혜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에 문을 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인천(2018년), 전남(2023년), 강원(2024년)에 이어 4번째로 개관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연면적 2083㎡ 규모로 건립됐다. 평화라운지, 전시체험관, 공연장, 하나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센터가 조성된 캠프 라과디아는 1951년 설립된 5만1510㎡의 미국 2사단 소속 엔지니어부대 주둔 기지로, 2007년 4월 반환됐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평화·통일관련 교육을 받고 체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를 열린 플랫폼으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돌이켜 보면, 지난 정부 때 남북관계 긴장이 극히 고조됐고 냉랭한 관계가 지속됐다면서 그런 중에 경기도는 인내를 갖고 대화와 협력의 시간을 기다리면서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는 남북 관계에 있어서 인내를 갖고 대화와 협력을 하고자 하는 방향을 세웠고,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셨다며 이와 같은 국민주권정부 방향에 맞춰 경기도는 국정 제1 동반자로서 국정을 뒷받침하는, ‘피스메이커’를 도와주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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