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구매 캄보디아 법원, ‘고문 사망’ 한국인 시신 “공동 부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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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영 작성일25-10-20 09:36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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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구매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받고 숨진 한국인 대학생에 대한 한국 경찰과의 공동 부검을 캄보디아 법원이 승인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이날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캄보디아 법원의 공동 부검 승인을 받아 이제 현지 경찰과의 일정 협의 단계만 남았다”며 “이른 시일 안에 부검이 이뤄지도록 노력 중이고 구체적인 일정은 최종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부검 인력을 보내는 방안을 캄보디아 경찰과 논의해왔다. 하지만 캄보디아 당국에서 국제형사사법공조를 통해 공식적으로 요청할 것을 요구해 절차가 지연됐다. 부검을 마치면 시신은 한국으로 인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해양경찰서는 “가을철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8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17일 밝혔다.
발령 지역은 목포시, 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해남·영암군 일원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근거한 제도로,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국민에게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단계는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된다.
‘주의보’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해경은 주의보 기간 연안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상과 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함께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계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에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강풍 등 기상 악화가 예보될 경우 해양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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