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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희의 끝나지 않을 ‘아름다운 밤’···부천과 AI, 50년 연기 인생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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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영 작성일25-07-17 02:39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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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13일 열하루 동안의 축제를 마치고 폐막했다. 5년간 AI(인공지능) 필름메이커 1만 명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건 영화제는 3일 열린 개막식부터 달랐다.
포문을 연 AI 활용 영상(양윤호 감독 연출)은 불을 발견한 선사시대 인류가 산업·IT(정보기술) 혁명을 거쳐 AI 신인류로 진화하기까지를 담았다. 무용수 겸 안무가 최호종이 바통을 이어받아 ‘AI 휴머노이드’로서 무대를 꾸몄다. 배우 송승환이 총감독을 맡은 ‘AI 묵시록’이라는 이름의 10여 분의 개막 공연은 “예술과 기술의 교차점을 말하는 BIFAN의 정수를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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