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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접 ‘통화만 됐어도…’ 호주 긴급 신고전화 먹통으로 생후 8주 영아 등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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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영 작성일25-09-22 20:11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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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접 호주에서 한국의 112·119와 같은 긴급 범죄·사고 신고 전화 서비스가 통신사 오류로 중단돼 3명이 숨졌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통신회사 옵터스는 지난 18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과정의 오류로 남부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SA)주·서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노던준주 지역의 000 긴급전화 서비스가 차질을 겪었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에서 000통화를 하려던 고객 약 600명이 13시간가량 사용하지 못했고 이 중 3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생후 8주 남자 영아와 68세 여성 등이다.
스티븐 루 옵터스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에서 가장 필요한 시기에 긴급 서비스에 연결하지 못했던 모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고인의 가족·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나카 웰스 통신부 장관은 통신 관련 기관의 진상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최대 통신기업 싱텔의 자회사인 옵터스는 호주 제2의 이동통신사다. 앞서 2023년 11월에도 옵터스의 전체 통신망이 마비되면서 1000만명 이상 고객의 휴대전화·인터넷이 끊겼다. 당시 옵터스는 1200만 호주달러(약 111억원)의 벌금을 냈다.
미국이 한국산을 비롯한 모든 수입 자동차에 품목관세 25% 등 본격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면서 올해 2분기 한국의 대미 관세 증가 속도가 주요국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2분기 대미 수출 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관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의 2분기 대미 수출 관세액은 33억달러(약 4조6200억원)로 10개국 중 6위에 해당했다. 관세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259억3000만달러)이었다. 그 다음은 멕시코(55억2000만달러), 일본(47억8000만달러), 독일(35억7000만달러), 베트남(33억4000만달러)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보면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사실상 무관세였던 한국은 10개국 중 관세액이 가장 크게 상승한 국가였다. 증가율을 보면 한국은 4614%(47.1배)나 됐다. 이어 캐나다(1850%·19.5배), 멕시코(1681%·17.8배), 일본(724%·8.2배), 독일(526%·6.3배), 대만(377%·4.8배) 등의 순이었다.
중국은 관세 증가액이 141억8000만달러로 가장 크지만, 조 바이든 정부 때에도 전기차·배터리·반도체·태양전지 등의 품목에 고율의 관세가 적용돼 증가율에서는 10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한국의 2분기 대미 수출 발기부전치료제구매 관세액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19억달러(약 2조6600억원)로 전체의 57.5%를 차지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3일(현지시간) 모든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 품목관세, 같은 달 9일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 기본관세 10%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실제 국가별로 적용되고 있는 2분기 실효 관세율(관세 부과액을 수출액으로 나눈 값)은 중국이 39.5%로 가장 높았다. 한국은 10.0%로 일본(12.5%)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국가였다. 상의는 2분기 대미 수출액이 세계 8위임을 고려하면, 수출 규모에 비해서도 관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평가했다.
상의는 관세 조치 초기에는 수입자 부담이 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출자 부담이 커진다며 수출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과 입법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를 보면 다음 달 이후 소비자·수출자·수입자가 각각 관세의 67%·25%·8%를 부담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석구 상의 조사본부장은 15% 상호관세 중 수출 기업이 4분의 1을 부담한다고 가정하면 대미 수출의 3.75%를 관세로 부담하는 셈이라며 지난해 한국 제조기업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5.6%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 입장에서 부담 요인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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